객실수  38평 독채 (큰 거실, 방2)
  특기사항  산속 한적한 곳에 위치한 독립형 별장펜션,
 별장 앞 청정계곡, 수려한 주변 경관 
  부대시설  벽난로, 에어컨, 야외바베큐장, 전용계곡(약 1km),
 노래방 기계, 계곡 정자, 전통 한옥 분위기 
  예약문의   010-5283-9427 / 031-58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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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제   목 강아지탐험대 3기의 설산 체험
내   용 나는 강아지탐험대 3기의 유일한 수컷 누렁이 수입니다.
누렁이 암과 곱슬이 암, 우리 셋은 오늘 난생 처음 울타리 너머 텃밭을
지나 눈 쌓인 뒷산을 올랐습니다. 태어난 지 채 두 달이 안된 우리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스스로도 의심스러웠지만, 가슴까지 올라오는 눈을 헤치며
급경사를 거뜬하게 올라보니 처음 느끼는 성취감에 기분이 한껏 고조되어
꼬리를 마구 흔들며 같이 뒹굴고 기쁨을 나누며 튀어 올랐습니다.
그리고는 낙엽송 언덕을 돌아 눈쌓인 겨울 개똥이네집의 근사한 풍광을
조망하며 싸리울타리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아직은 우리에게 세상의 끝은
'여기까지'이지만 우리의 호기심 어린 탐험은 계속되겠지요.

그런데, 오늘 처음 맛본 등갈비 맛, '짱'입니다요.
만복이 아저씨가 주신 등갈비를 야무지게 앞발로 붙잡고 날카로운
송곳니로 물어뜯고 있자니 주인아저씨, 아주머니가 '벌써'하며 깜짝
놀래십니다.
우하하.... 우리는 이래뵈도 너구리 잡는 용감한 뚱땡아빠의 자랑스런
유복견들입니다. 그리고 암팡진 효리엄마의 사랑스런 '스토커'입니다.